멘토링 오리엔테이션 진행

  • 다문화이주여성가족 여성청소년 장학사업 YOUTH POWER
  • 다양성존중과 돌봄사회

 

<사진> 지난 11월에 열린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에 EY한영 임직원(멘토) 19명과 장학생(멘티) 19명이 각각 참여하였다.

 

한국여성재단 지원‧EY한영 후원의 이주여성가족 여성청소년 장학사업 <YOUTH POWER>에서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습니다. 앞으로 EY한영 임직원들이 멘토로 나서서 여성청소년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꿈을 함께 찾아나갈 수 있도록 조력할 예정입니다.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코로나19 이후 이주민 자녀의 돌봄과 교육실태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이주민들은 경제적 형편이 더욱 어려워졌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정보 격차로 자녀 돌봄 및 교육 문제에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상에서 활성화된 비대면 온라인 수업과 관련 안내가 한국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주민들은 자녀의 과제수행과 전반적인 학습과정을 지원하기 힘든 실정입니다(중부매일, 2021.03.23.). 또, 부모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족에게 털어놓기 힘든 고충을 듣고 지지해줄 멘토가 필요하나 주변에서 든든한 멘토를 만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사진> 장학생들 대상 멘토링 안내

 

한국여성재단은 장학생 19명에게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의 임직원들을 멘토로 연계하여 2년간의 멘토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상태와 욕구를 알아보고 서로 존중하기 위한 약속, 닮고 싶은 롤 모델 탐색 등 다채로운 활동들로 멘토링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멘토로 참여한 EY한영 임직원들은 학창시절의 고민, 해외 유학‧이민 생활 또는 장학생들과 또래인 자녀들과의 경험을 토대로 멘티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내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멘토와 멘티 그리고 한국여성재단의 행보에 열띤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한국여성재단> 2021/11/26 10:22